5일, 북한이 결국 미사일을 발사했다. 온 사회를 시끄럽게 했던 대포동 미사일이 모두가 잠들어 있던 새벽 날아갔다. 42초만에 추락했다고는 하지만 결과야 어찌되었던 간담을 쓸어내리게 한 사건이었다. 아직도 모두가 북한의 행동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을 보면 실로 미사일이라든지 전쟁이라든지 하는 용어는 아직도 우리에게 무서운 존재로 인식되고 있음이 분명하다. 북한 미사일이 발사되고 하루 지난 6일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여보세요?" "할머니야. 잘 지내지 내 강아지?" "그럼요. 할머니도 잘 지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