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남 순천시 농민회 소속 1500여 명의 회원은 순천시 의료원 로터리에서 한미FTA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었다. 풍물패를 앞세운 농민들은 2차선 도로 100여 미터를 꽉 채우고 보도까지 걸터앉았다. 이들은 농민가를 부르고 구호를 연방 외쳐댔다. 연단에 오른 사람들은 "한미 FTA 체결은 제2의 한일합방"이라고 분개했다. 또 이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결국 한미 FTA체결을 위한 것"이라며 "노 대통령은 농민을 죽이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