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의 이런 태도는 한미 FTA에 반대하는 주장을 무턱대고 '반(反)시장주의' 혹은 '반(反)세계화'로 몰아 붙이는 이들에게는 요령부득일 수 있다. '시장경제의 우월성', 그리고 '거스를 수 없는 세계화'라는 명분만 내세우며 한미 FTA의 영향에 대한 진지한 검토는 외면해 왔던 이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이 교수의 다음과 같은 질문은 그들을 향한 것이다.
"경제체제는 한번 정하고 나면 거의 불가역(不可逆, 되돌이킬 수 없음)의 성질이 있다. 그런데 과연 우리가...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