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 조창현 위원장과 일부 위원의 한미FTA 대처 행태가 참으로 기막히다. 조 위원장과 일부 위원이 지난 1월 11일 언론노조가 폭로한 정부의 방송개방 계획이 방송위원회 내부자들에 의해 유출되었다고 의심하면서 내부 감사에 나섰다고 한다. 내부 감사의 이유가 '외부의 의심'이 심하기 때문이라고 하니 더욱 한심한 노릇이다. 도대체 그 '외부'가 누구인가? 방송위원회는 지금까지 방송개방에 대해 '미래유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렇다면 외교통상부, 재정경제부 등 방송과는 관련 없는 정부 부처에 의해 방송개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