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정부에서 한미FTA 타결 발표한 뒤 이날 저녁 7시부터 부산 서면 쥬디스 앞에서는 한미FTA저지부산운동본부 주최로 '망국적 한미FTA협상 무효를 위한 부산 시민 촛불집회'가 7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전날 오후 4시경 한미FTA 협상 장소인 서울 하얏트호텔 앞에서 '한미FTA 협상 중단과 노무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택시운전기사 허세욱씨가 분신한 뒤 전격적인 타결 때문에 긴급하게 소집된 터라 촛불집회 장소에는 비장한 기운이 감돌았다. 이 날 대회사에 나선 민주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