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관련한 대국민담화에서 "개인으로는 정치적 손해를 무릅쓰고 내린 결단"이라고 말한 것은 결과적으로 맞는 말이 됐다.
한미FTA를 통해 지난 2004년 여름 노 대통령이 그토록 원했던 한나라당과 '연정'이 성사되는 듯 했지만 2일 오후 FTA가 체결되는 순간 알맹이 없는 '찬사'로만 남았다. 하지만 노 대통령 당선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2004년 탄핵정국에서도 '촛불집회' 등을 통해 노 대통령을 구원했던 시민단체 등 진보세력은 F...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