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한미FTA협정문이 공개됐다. 방대한 분량의 이 협정문에서 특히 그동안 우리들의 관심사항으로 대두되어왔던 사안중의 하나인 개성공단의 원산지관련 규정이 눈에 띈다. 한반도역외가공위원회의 항목으로 언급되고 있는 원산지문제는 그다지 흔쾌하게 받아들이기에는 약간의 무리가 있는 것 같다.
우선 우리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개성공단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한 생산활동으로 나름대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타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곳에서 나오는 제품이 국내용으로 원산지를 인정받고 미국으로의 수출의 길이 열린다면 매우 긍정적 유인으로 작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