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정부가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2차 사전협상을 시작했다. 때맞춰 그동안 한미 FTA의 문제점을 정치, 경제, 사회, 안보 등 다양한 각도에서 지적해왔던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 비서관이 글을 보내왔다. 정태인 전 비서관은 이 기고문에서 한미 FTA는 노무현 대통령의 '끝없는 개혁 욕구'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의 '동시다발적인 FTA 체결' 야망이 만난 합작품이라고 정의한 후 이 위험천만한 합작품이 평화를 향한 동북아시아의 꿈을 깨뜨리고 있다고 염려했다. 이어 정 ... 기사보기